세종필드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 내 도시형 골프클럽으로서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18홀 대중제 골프클럽입니다.
세종필드골프클럽은 국내 최고의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에서 조성한 도시형 골프장으로서 자연과 친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도심 속 일상 속에서 일탈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코스는 양 날개 형상의 지형적 특성을 띄고 있으며, 날개의 방향에 따라 여성스러운 섬세함 및 부드러움을 가미한 코스와 수림대의 지형변화를 역동적으로 표현하여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홀 곳곳에서는 세종시 정부청사 및 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자연지형, 수목, 바위 등 산악지형의 모습 그대로를 살려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숨 쉬고, 느낄 수 있습니다.
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정안세종로 1569 (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 274-133번지)
면적 : 1,009,660㎡
코스 개요 : 대중제 18홀 골프장 / PAR72 / 7,310 yds(6,685m)
특징 : 건설공제조합 조합원을 위한 공동체육시설
세종 코스
1번 홀
왼쪽의 원형 보전숲과 연못이 어우러진 편안한 시작 홀. 연못은 전략적, 심리적으로 티샷에 큰 부담이 없으며, 그린 앞이
열려있어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차분히 어프로치 하면 파 세이브에 무리 없다.
2번 홀
탁 트인 경관과 시원한 연못, 곧게 뻗은 코스의 조화가 일품인 파 5홀. 홀을 따라 펼쳐진 연못과 심리적으로 부담스럽지만 장타자라면 페어웨이 왼쪽으로 자신감 있게 티샷 하여 내리막 경사를 이용하면 투온을 노려볼 만하다. 까다로운 그린왼쪽 벙커를 피하는 것이 관건.
3번 홀
넓게 펼쳐진 초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그랙 홀. 자신의 비거리를 고려하여 공략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 전략적인 홀이다. 위험과 보상이 뚜렷한 홀이지만,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깊은 러프에서 곤욕을 치를 수 있다.
4번 홀
호쾌한 장타를 날리고 싶은 파 5 홀. 세컨드샷을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를 넘겨 보내면 그린 왼쪽 벙커의 부담이 줄어 그린 공략에 유리하다. 그린 왼쪽으로 벙커들이 도사리고 있어 그린 오른쪽으로 어프로치 하는 것이 좋다.
5번 홀
코스 중 제일 짧은 파 3홀. 한눈에 들어오는 그린은 버디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그린 왼쪽 벙커가 위협적이며 방향성을 염두에 둔 편안한 샷이 필요하다. 쉽다고 방심하다가 우측 언덕에 볼이 떨어진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6번 홀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는 법. 욕심 없는 티샷이 필요하다. 계곡을 넘겨 그린을 직접 공략하고자 한다면 정교한 세컨드샷이 요구되며, 단타자라면 계곡을 넘겨 치려는 욕심을 버리고 끊어서 치는 것이 상책이다.
7번 홀
원수산과 세종시가 한눈에 내려 보이는 완만한 경사의 짧은 내리막 파 4홀. 쉬워 보이는 홀이지만 장타자에게는 페어웨이
벙커를 넘기는 원온 시도를 망설이게 하고, 짧고 안전한 티샷을 시도하면 페어웨이 벙커와 연못이 부담스러운 전략성이 강한 홀이다.
8번 홀
숲과 그린과 연못이 아름답고 전략적으로 어우러진 홀로 그린과 연못이 맞닿아 있어서, 연못을 넘겨야 하는 심리적 부담이 있다. 공격적으로 그린을 직접 공략하거나, 안전하게 우측 레이업 할 수 있다. 방향성보다는 정확한 거리감이 중요하다.
9번 홀
협소한 페어웨이와 코스전체를 휘몰아치는 바람·우측의 연못과 좌측의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페어웨이 공략이 쉽지 않은 핸디캡 1번 홀. 페어웨이 왼쪽 벙커를 넘겨 보내면 그린공략에 유리하지만 그린 오른쪽 연못이 그린 직접 공략에 심리적 압박을 주는 홀이다. 페어웨이 왼쪽 벙커에 최대한 붙어야 그린공략각이 편안하다.
행복 코스
10번 홀
길지 않은 완만한 오르막 홀로 욕심 없는 티샷을 한다면 편안히 시작할 수 있는 홀이다. 그린 주변이 넓고 편안하여 어프로치는 어렵지 않지만 2단 그린이므로 핀 위치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11번 홀
세종시를 배경으로 장대하게 펼쳐져 호쾌한 장타를 날리고픈 파 5홀이다. 페어웨이 중앙으로 안전하게 공략하면 런이 많이 생겨서 2 온이 가능하나 그린 양쪽의 벙커가 우드, 롱 아이언의 정확도를 시험에 들게 하는 홀이다.
12번 홀
코스에서 가장 긴 파 4 오르막 홀. 페어웨이 왼쪽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며, 단타자는 3 온하여 홀 컵에 붙이는 지혜로운 플레이가 요구되는 홀이다. 그린 앞 벙커를 피해 그린 뒤쪽으로 어프로치 하면 2단 그린에서 긴 내리막 퍼팅을 할 각오가 필요하다.
13번 홀
페어웨이 양쪽의 벙커를 조심해야 하며, 계곡과 벙커를 넘기는 자신감 있는 그린공략이 필요하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치면 벙커가 매우 부담스럽다. 샌드벙커와 그래스벙커가 그린을 에워싸고 있으므로 그린 왼쪽 앞을 안전하게 공략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14번 홀
마치 페어웨이가 2개로 보이는 파 5홀 세컨드는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으나 그린 공략 시 워터해저드를 직접 넘겨야 온그린되는 난이도 높은 파 5홀이다. 티샷은 우측 페어웨이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세컨드 공략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격루트이다. 그린 앞 해저드로 다소 길게 넘기려는 생각이 앞서나 그린을 넘어가면 두 개의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다.
15번 홀
전형적인 아일랜드 형 파 3홀로 원경의 숲을 배경으로 연못이 그린을 감싸고 그린 앞자락의 넓은 비치벙커가 인상적이다.
티샷은 그린이 내려다보여 만만해 보이나 거리와 방향이 정확해야 온 그린의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비록 내리막이지만 실거리를 다보는 클럽선택이 중요하다.
16번 홀
거리가 매우 짧은 파 4홀로 쉬운 서비스홀로 보이나 오르막 경사가 심해 티샷 한 공이 생각만큼 멀리 가지 않는다. 그린까지 도달하려면 커다란 두 개의 겹 벙커를 단숨에 넘기는 자신감부터 가져야 한다. 벙커를 넘기는 압박감에 클럽을 길게 잡는
경향이 있으나, 그린의 폭이 넓고 앞, 뒤 길이가 짧아 쉽게 오버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야 한다.
17번 홀
거리가 매우 길고 깊은 계곡을 직접 넘겨야 하는 파 3홀로 파만 해도 마치 버디를 잡은 것만큼이나 기쁨을 선사하는 무척 어려운 홀이다. 계곡을 넘기는 도전심을 발휘하여 평소 생각하는 클럽보다 무조건 한 클럽 더 길게 잡는 과감성이 필요하다. 그린을 감싸고 있는 벙커가 매우 까다로워 안전하게 플레이하려면 그린 앞 벙커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18번 홀
거리가 매우 긴 파 4홀이지만 내리막 경사로 실제 거리 부담을 덜 느끼는 파 4홀로 티샷은 편안한 페어웨이와 연못 멀리 보이는 클럽하우스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각선 그린과 연못 그리고 비치벙커가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신중하고 치밀한 공략이 요구된다. 대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질 수 있는 드라마틱한 마지막 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