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리버힐CC (고은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라운드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한 코스로서 각 홀마다 계곡, 연못, 호수, 숲 등의 테마를 갖추도록 설계했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지만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만큼 곳곳에 변수가 있어 골프의 전략적 묘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안동리버힐컨트리클럽 안동리버힐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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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코스
1번 홀
내리막 스타트 홀로 약간 긴 편인 파 4홀이다. 멀리 계곡을 향해 내려치므로 시원한 개방감이 있으며 아침 햇살에 비친 페어웨이 잔디가 이슬방울을 머금고 싱그러움을 자아낸다. 20m 내리막 티샷이므로 슬라이스를 조심해야 하며 우측 벙커는 슬라이스에 대한 경고성 벙커로 슬라이스 난 볼을 잡아 주는 세이빙 벙커이다.
2번 홀
30m 내리막의 해저드를 넘겨 치는 파 3홀이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보는 그린은 양쪽 능선 사이에 있어 집중이 되는 홀로 해저드와 주위 화목의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그린이 11시 방향이어서 드로우성 구질의 샷이 베스트이고 프런트 티에서는 180m이지만 내리막을 감안하면 150m 정도인 약간 긴 파 3 홀이다.
3번 홀
숲 속을 올려 치는 매우 긴 파 5홀로 계곡을 2번 캐리 오버시켜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홀이다. IP 좌측 벙커를 타깃으로 안착시키고 세컨드샷을 두 번째 IP지점으로 보내야 쓰리 온이 가능한 홀이다. 3번의 완벽한 샷만이 파 세이브를 보장한다.
4번 홀
수평인 파 4 홀이다. 고개를 넘어오면 계곡 사이로 최고의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길지 않은 파 4 홀로 넓은 페어웨이에 약간 내리치는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티샷을 멀리 보내지 않아도 숏 아이언으로 공략할 수 있는 짧은 파 4 홀이므로 파 세이브는 무난하다. 그리고 버디도 어렵지 않은 홀이다.
5번 홀
능선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아름다운 홀이다. 넓은 페어웨이로 힘찬 티샷을 날리면 투 온도 가능한 홀. 그러나 IP사이의 좁은 페어웨이를 빠져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린 좌측 벙커만 피한다면 기대한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 티샷은 첫 번째 IP 좌측 벙커의 우측을 겨냥하면 그린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베스트 포지션이다. 이 홀의 특징은 IP사이가 좁은 복도 형이다.
6번 홀
호수 옆 그린을 향해 계곡을 내려치는 홀이다. 맑은 호수물이 비추는 하늘과 구름, 소나무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프런트 티에서는 실제 거리가 120m이므로 숏 아이언을 테스트하는 홀이다. 높이 날아 떨어지는 볼은 비상과 낙하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7번 홀
계곡을 올려치는 홀로 나무 품을 따라 올라간다. 소나무 숲의 경관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홀로, 걸어 올라가면 그 맛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호흡으로 느끼는 자연의 혜택을 만끽하며 하늘과 소나무와 동행하는 홀이다.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을 겨냥하는 것이 좋다. 세컨드 샷은 2 클럽 정도 길게 보는 것이 이 홀의 공략 포인트이다.
8번 홀
약간 내려치는 홀로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그린이 벼랑 끝에 놓여있는 듯하다. 티샷은 IP우측으로 계곡을 넘겨 쳐야 한다. 그린 좌측의 벙커를 피해 온 그린을 시키려면 드로우 구질의 세컨드 샷이 필요하다.
9번 홀
멀리 클럽하우스가 보이면서 아웃코스의 마지막 홀임을 알 수 있고 멀리 까마득히 보이는 그린은 파 5홀처럼 느껴진다. 이 홀을 정복하는 골퍼는 고은의 코스를 정복했다고 인정한다. 그만큼 설계자의 자존심을 살린 홀이다.
인 코스
10번 홀
내려치는 우측 도그렉 파 5 스타트 홀이다. 자연스럽게 생기는 페이드 볼이 IP우측에 안착하면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다. 세컨드 샷이 두 번째 IP의 넓은 페어웨이 공략에 성공했다면 서드샷은 무난하게 페어웨이 어느 쪽을 공략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홀로 샷의 여부에 따라 샷 벨류가 달라지는 전략적인 홀이다.
11번 홀
비스듬히 우측으로 기울어진 내리막의 짧은 파 4홀이다. 그린 뒤의 백스크린이 멀리 보이는 산으로 감싸여 있다. 티샷은 슬라이스를 조심하고 좌측 페어웨이를 공략하는 것이 최상이다. 세컨드 샷이 그리 어렵지 않게 파 세이브를 보장한다.
12번 홀
내리막의 짧은 파 3홀이다. 좌측 벙커만 피한다면 파 세이브는 무난하다. 프런트 티에서는 실거리가 130m 정도로 미들 아이언을 테스트한다. 그린 전방 우측이 넓어 비교적 쉽게 플레이된다.
13번 홀
호수에 빠진 페닌슐라 그린. 해저드를 따라 내려가면 그린이 나타난다. 계곡 안에 놓인 홀은 잔디와 벙커, 해저드로 연결되어 자연스러운 색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이 홀의 관건은 세컨드 샷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그린을 벙커와 해저드가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어 난이도가 높다. 보기 플레이어에게는 쓰리온을 권하고 싶다.
14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해저드와 어우러진 그린을 보는 즐거움이 있고 해저드를 건너는 볼의 안착 지점을 감상할 수 있는 홀이다. 물과 어울린 꽃향기가 짙게 나며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15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좌측의 자연 절벽과 우측에 흐르는 시냇물 소리, 그리고 넓은 페어웨이가 편안한 티샷을 유도한다. IP우측 벙커 좌측으로 넘기는 티샷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린이 해저드와 인접해 있어 정확성이 요구된다.
16번 홀
우측은 수림, 좌측은 해저드와 크리크가 있으며 올려쳐야 하는 홀이다. 힘찬 티샷을 위해 첫 번째 IP에는 벙커가 없다. 세컨드 샷은 좌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짧은 어프로치 샷을 테스트한다. 오르막 그린이어서 핀 포지션에 따른 서드샷의 거리 계산이 매우 중요하다.
17번 홀
절벽을 따라 내려치는 홀로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이 홀이 주는 가치다. 슬라이스 난 볼이 절벽에 맞고 페어웨이로 내려오는 즐거움이 있다. 홀을 따라 내려가는 해저드는 행운을 부르지 않는다.
18번 홀
계곡을 건너 쳐야 하는 스릴 넘치는 마지막 홀이다. 오르막이기 때문에 거리로 승부를 내고자 하는 비장함이 있어야 한다. 우측의 계곡을 내려다보면 홀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웅장한 장관이 연출된다. 넓은 페어웨이 좌측으로 티샷을 해야 하고 세컨드 샷은 페이드 구질의 볼이 온 그린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