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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코스

남춘천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남춘천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남춘천CC 골프 코스 전체 조감도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가 빛나는 [ 浩然之氣의 場 ] 남춘천 C.C는 춘천의 축소판입니다. 물과 산의 아름다움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용의 미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라운드 중간, 골퍼들은 격이 놓은 산세와 평안한 호수의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누리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티 박스에 서면 새삼 남춘천 C.C가 호연지기의 장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넓은 랜딩 에어리어 때문입니다. 구력에 관계없이 자연과 함께 하는 골프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배려로 설계된 남춘천 C.C의 코스는 다양한 구력의 골퍼들이 저마다의 기량 안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도전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벙커와 계곡은 만만치 않지만 골퍼를 속이지 않는 정직한 그린 덕분에 원칙에 따라 공략하면 누구나 원하는 스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사람의 정성과 열정을 더해 만든 신과 인간의 합작품입니다. 남춘천 C.C의 멋스러운 코스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Nam Chun Cheon Country Club

 

www.namchuncheon.co.kr


빅토리 코스

 

1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1번 홀

속이거나 숨기지 않는 전형적인 이지 스타트홀,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1번 홀.

넉넉한 페어웨이를 향해 내려치는 티샷으로 IP 오른쪽의 페어웨이 벙커만 주의하면 별다른 장애는 없다. 1번 홀의 그린은 페어웨이 어는 방향에서도 오픈되어 있어 공략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전형적인 이지 스타트 홀인 셈이다. 그러나 스윙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어김없이 혹이 나서 왼쪽 해저드 지역에 볼이 날아가는 홀이므로 자연스러운 스윙의 티샷이 필요하다. 그린 오른쪽에 위치한 벙커는 슬라이스 볼을 잡아주는 세이빙 벙커(SAVING BUNKER)이다.

 

2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2번 홀

변별력 높은 홀, 높은 집중력과 테크닉 요구, 길지 않은 파 4 홀이지만 방심할 수 없다.

첫 번째 난관은 홀의 오른쪽에 도사리고 있는 대형 호수, 슬라이스를 내기라도 하면 돌이킬 수 없는 아픔으로 기억될 호수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지나치게 오른쪽을 의식하게 되면 스윙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티샷으로 동반자의 박수를 받으려면 IP 오른쪽 전방에 공을 안착시키는 것이 좋겠지만, 내리막을 형성하고 있어 자칫 공이 벙커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린은 10시 방향이지만 숏 아이언의 세컨드 샷은 페어드 라인이므로 어려운 기술 샷이 요구된다.

 

3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3번 홀

좁고 긴 홀, 입추의 여지를 찾아라. 정확하게 공략하는 골퍼에게 승기가 주어지는 홀.

3번 홀은 내려치는 파 3홀로, 숲으로 둘러싸인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하지만 그린 주변이 넓지 않아 정확하게 온 그린 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페어웨이 오른쪽에 위치한 벙커를 피해 핀을 정확하게 공략하기 위해서는 페이드성 구질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3번 홀과 같이 좁고 길게 형성된 홀일수록 정확한 방향과 거리가 요구된다. 입추의 여지를 정확하게 공략하는 골퍼에게 승기가 주어지는 홀이라고 할 수 있다.

 

4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4번 홀

왼쪽과 오른쪽, 루트 선택이 스코어를 좌우한다. 계곡 속에 자리 잡은 더블페어웨이의 4번 홀.

티 박스에 서면 먼저 어디로 공을 보낼지 선택해야 한다. 거리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장타자라면 공격적으로 최단거리인 페어웨이 좌측으로 공략해 볼 만하다. 플레이어의 지략을 요구하는 많은 장치들이 있지만 도전에 성공하면 그만큼 성큼 앞서가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리스크 앤 리워드 홀이다. 호수가 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승부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보는 즐거움도 한층 돋워준다. 풍경의 아름다움이라는 측면에서는 단연 남춘천 CC의 홀 중 베스트 홀 중의 하나이다.

 

5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5번 홀

호수를 넘으면 넓은 랜 ELD 에어리어가 기다린다.

장쾌한 티샷으로 계곡을 넘기고 페어웨이 좌측에 공을 올려놓을 수 있다. 투 온도 가능한 파 5홀. 계곡을 의식하여 너무 오른쪽으로 공략하면 장타자인 경우 우측 해저드에 들어갈 수 있는 홀이다. 전반적으로 오르막을 형성하고 있지만 사면이 급하지 않은 만큼 긴장할 필요는 없다. 앞선 4번 홀과 마찬가지로 5번 홀의 티 박스에서도 역시 왼쪽과 오른쪽,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페어웨이 중간에 버티고 서있는 벙커 때문이다. 세컨드 샷은 드로우성 구질로 2IP 오른쪽으로 보내면 런을 통해 투 온이 될 수 있다.

 

6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6번 홀

벙커의 위용 앞에 당당한 사람이 승리자. 자연의 강인한 풍모를 상징하는 벙커로 인해 탄성!

지금까지 홀 주변을 둘러싼 호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면 6번 홀에서는 자연의 강인한 풍모를 상징하는 벙커로 인해 탄성을 터뜨리게 된다. 실제로 플레이를 위축시킬 만한 6번 홀의 벙커는 그 거대한 위용으로 인해 공보다는 자신감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페이드성 구질로 그린의 좌측을 겨냥하면 큰 어려움 없이 온그린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지만 막상 온몸으로 부딪히면 의외로 쉽게 실마리가 풀리는 것을 우리는 삶을 통해서 경험하게 된다. 압도하는 벙커의 위력만큼이나 정복했을 때의 쾌감도 크다.

 

7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7번 홀

호쾌하게 뻗어나가는 스트레이트 샷으로 승부한다. 티 박스 앞의 호수가 1IP를 둘러싸듯 막고 있다.

7번 홀 역시 물을 극복하는 자가 앞서나갈 수 있는 홀. 정확한 궤적을 그리는 스트레이트 티샷을 날릴 수 있어야 페어웨이에 안착할 수 있다. 보기 플레이어라면 티샷의 슬라이스를 주의하자. IP 왼쪽 벙커는 장타 저지용이고 세컨드 샷과 서드 샷은 페어웨이의 오른쪽을 지킨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역시 관건은 홀의 길이다. 파 5의 긴 홀이므로 가능한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8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8번 홀

디테일한 거리를 측정하는 지류를 넘어라. 내려치는 전형적인 전략형 홀이다.

IP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벙커는 티샷 캐리용이고 왼쪽의 벙커는 장타자를 위한 방향설정용 벙커이다. 역시 그린으로 가는 길이 평탄하지 않다. 페어웨이와 그린사이를 가르며 지류가 흐르고 있는 것. 세밀한 거리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린으로 가는 길이 험난할 수 있다. 종반주의 홀에서도 마지막까지 방심을 허락하지 않는 과제로 플레이어의 긴장감과 의욕을 유지해 주는 것이 바로 남춘천 C.C 의 매력이다. 정직하되 쉽지 않고 긴장감을 고조시키되 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과열된 열기를 다스려 주는 묘미는 마음을 이끌 것이다.

 

9번 홀

남춘천CC 빅토리 코스 9번 홀

마지막 홀, 집착하지 않되 집중하라.

9번 홀은 홀 왼쪽을 따라 그린 바로 옆까지 호수가 병풍처럼 이어져 있다. 티 박스에서는 넓은 페어웨이를 조망하여 편안하게 티샷을 날릴 수 있다. 티샷 베스트는 홀 왼쪽에 위치한 벙커를 살짝 넘긴 지점으로 드로우성 구질을 구사하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다. 유의할 점은 그린의 형태. 홀컵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사면이져 흘러내리는 포대 그린이다. 즉 그저 적당히 온 그린 한다는 생각으로는 원하는 스코어를 얻지 못하고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에 생각지 않은 난관을 만날 수 있다. 세컨드 샷의 거리와 방향이 정확하게 컨트롤되어야 파 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다.


챌린지 코스

 

10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0번 홀

길고 광활한 첫 홀, 머뭇거림 없는 호쾌한 샷으로 공략. 남춘천 C.C의 라운드를 여는 첫 번째 홀.

주변의 풍경과 함께 골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것은 93M에 이르는 넓은 페어웨이. 홀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벙커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최상의 공략 루트는 당연히 페어웨이의 우측에 안착하는 샷이 되겠다. 1IP에 성공적으로 공을 보냈다면 두 번째 샷은 계곡을 넘겨야 하는 숙제가 주어진다. 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가면 왼쪽으로 혹이 많이 나는 홀이니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페어웨이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다. 세 번째 샷의 정확성에 따라 홀의 성패가 좌우되는 홀이다.

 

11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1번 홀

섬세한 세컨드 샷이 버디를 약속한다. 어느 정도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는 11번 홀.

먼저 눈에 들어노는 것은 페어웨이 왼쪽에 길게 늘어서 있는 벙커. 몸을 충분히 풀지 않고 딱딱한 스윙을 구사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훅 구질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앞선 벙커를 넘어 페어웨이 오른쪽에 위치한 벙커를 목표로 방향을 잡는 것이 최상의 해답이다. 11번 홀의 그린은 앞뒤로 길고 세컨드샷에서 혹이 많이 나는 홀이니 핀보다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다.

 

12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2번 홀

실력에 따른 그린 공략법 선택이 관건. 파 4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긴 420m의 거리이다.

그린까지 이르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을 형성하고 있다. 티샷은 페어웨이 우측과 좌측의 벙커 사이를 공략하여 페어웨이 중앙을 공략하면 된다. 그린이 1시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세컨드 샷은 페어드성으로 구사해 온 그린을 노려볼만하다. 하지만 과감한 공략만이 능사는 아니다. 그린 앞에는 길고 복잡한 형태의 벙커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컨트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보기 플레이어라면 그린 왼쪽으로 공을 가져다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뒷 핀일 경우 3펫에 주의하여야 한다.

 

13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3번 홀

담백한 스트레이트 샷이 해법! 4번 홀은 티박스를 기준으로 그린이 아래에 위치하는 내려치는 홀이다.

호수에 접해있는 작은 그린 위에 실수 없이 공을 올려놓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앞선 홀의 시작적 개방성에 비해 볼 때 짧은 길이와 코스를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숲과 비치벙커를 갖춘 호수 등 아담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거리를 먼저 고려하는 깔끔하고 정직한 스트레이트 샷으로 공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름다운 홀의 자연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13번 홀의 티 박스에 설 때만큼은 스코어보다는 자연의 멋과 미를 동반자들과 함께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14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4번 홀

두 번의 탄도 높은 구질로 핀을 향해 직진.

승부사 기질을 요구하는 14번 홀은 원하는 스코어를 얻기 위해서는 장애물을 돌아가는 대신 탄도의 구질로 뛰어넘기해야 하는 전략 홀이다. 티샷부터 만만치 않다. 티박스 전방 좌측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는 호수와 벙커를 넘어 케이프(CAPE) 형태의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만약 티 샷이 페어웨이 좌측으로 흐른다면 그린 왼쪽 벙커의 방해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5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5번 홀

그린 주변의 장애 극복이 스코어를 결정. 다른 홀에 비해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있음.

15번 홀은 핸디캡 5번 홀이며, 다른 홀에 비해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있다. 파 4홀 중 가장 길고 2 온이 힘든 홀로, 보기 플레이어라면 두 번째 샷은 그린 베일아웃지역으로 보낸 뒤 세 번째 샷으로 핀을 공략하는 3 온 전략이 최고의 해법이다. 그린 주변의 벙커는 언제나 번거롭지만 특히 오른쪽 벙커는 깊고 턱이 높아 조심하는 것이 좋다. 1IP 오른쪽의 벙커는 장타 저지용이며 좌측의 벙커는 타깃 벙커이다. 두 번째 샷은 평소보다 한 클럽 길게 잡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다.

 

16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6번 홀

수묵화 같은 절경을 뽐내는 춘천의 축소판. 물과 산이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춘천의 아름다움.

남춘천 C.C는 세 곳의 분지 형 지형 속에 18홀이 나뉘어 자리하고 있다. 16번 홀은 그중 가운데 지형에 위치한 홀, 10번~15번 홀까지 라운드를 마치고 카트 길을 따라 능선을 넘으면 좌우의 호수 속에 아늑하게 안겨 있는 홀이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티박스에서 서서 홀을 둘러보면 물과 산이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춘천의 아름다움이 이 홀에 고스란히 구현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티샷이 혹이 많이 나는 홀이므로 베스트 공략지점은 호수의 지류와 벙커를 넘긴 페어웨이 오른쪽이다.

 

17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7번 홀

핀의 위치에 따라 드로우냐 페이드냐 선택. 계곡을 넘어 그린으로 직진해야 하는 홀이다.

티 박스 앞으로 펼쳐져 있는 계곡을 넘어 그린으로 직진해야 하는 홀이다. 하지만 계곡을 넘어선다고 해서 미션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 그린 앞에 어김없이 벙커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핀이 그린의 어느 부분에 위치하는 가에 따라 그에 맞는 구질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핀이 그린의 오른쪽에 있을 때에는 페이드성 구질, 핀이 그린의 왼쪽에 있을 때는 드로우성 구질을 구사하면 벙커의 위협을 극복하고 그린 위에 안착할 수 있다. 또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홀이므로 바람의 방향에 따라 클럽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18번 홀

남춘천CC 챌린지 코스 18번 홀

프런티어를 위한 준비한 보석. 18번 홀의 특징은 계곡 속에 숨겨진 그린.

그동안 체득한 거리감을 십분 발휘해야 한다. 티샷은 페어웨이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세컨드샷에서는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홀이므로 페어웨이 왼쪽 방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린은 앞 핀과 뒷 핀의 경우 고도의 차이가 심하므로 클럽 선택에 신중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