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 레스피아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레스피아 골프장은 1994년 원주시에서 최초로 개장한 9홀 (서비스 홀 1개 포함 10홀)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각 홀을 곳곳에 조심스럽게 끼워놓은 듯한 자연 친화적인 설계는 부담 없이 실력 발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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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홀
편안한 시야로 들어오는 대산을 감상하며 시작하는 1번 Par 4홀. 내리막으로 보이는 한 치 앞의 그린이 첫 홀의 긴장감을 잊고 잠시 방심하게 하지만 말 그대로 방심은 금물. 초행자가 그림으로 aiming 하여 공략하는 드라이브 샷은 대부분 돌이킬 수 없는 슬라이스 OB가 되고 만다. 장타자일 경우, 우드나 룸 아이언 선택으로 워터해저드 앞 언덕을 향한 샷이, 장쾌한 드라이브 샷이 주는 쾌감이 없더라도 성공적인 라운딩을 위한 최고의 티업.
2번 홀
섬강의 유수에 빠져 아무 생각 없이 티 박스에 올라, 티 샷을 하게 되면 2번 홀 역시 볼도 찾을 수 없는 OB, 티 박스의 매트가 우측 산의 절개면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지 않으면, HDCP 1을 절감, 그린 앞의 벙커를 주의하고, 우측으로 향하는 티샷으로 깊은 벙커를 피하는 것이 좋다. 2번 홀의 핸디캡은 이중그린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3번 홀
티 박스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도그렉 홀이며, 정면에 보이는 건물을 향하여 좌향으로 티샷, 워터 해저드 좌측에서 과감한 세컨드샷으로 투온을 노려볼 만한 Par5 홀이다. Par 5 홀치곤 짧지만, 좁은 F/W에 드라이버 거리 즈음에서 분수로 경고하는 워터 해저드가 티샷을 고민케 한다. 세컨드샷까지 무난하다면, 그린은 보상차원에서 큰 어려움 없는 탄탄대로 아니, 평탄하여 버디는 충분하다.
4번 홀
전체적으로 오르막 경사를 이룬 짧은 Par 4 홀, 앞의 워터 해저드와 좁은 F/W에 우측 높은 망까지 다소 부담되기는 하나, 좌측 그린 뒤의 전주를 보고 드라이버 티샷을 하게 되면 피칭 거리 정도만 남는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투 온 이후 쓰리 퍼팅을 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
5번 홀
좌측으로 휘어진 그린이 보이지 않는 도그렉 Par4홀. 좌측 비탈면의 하얀 깃발을 보고 티샷을 하면 장타자의 경우, 원 온도 가능하다. 거리에 부담이 있으면, 약간 우측 또는 중앙을 보고 F/W 안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낫다. 지나치게 산을 넘기겠다는 욕심은 산비탈에 공을 날려버리는 OB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세컨드샷이 그린을 오버할 경우, 파 세이브를 쉽게 허용하지 않을 5번 홀의 유일한 벙커가 있다.
6번 홀
티샷은 미들 아이언으로 핀을 향해 곧바로 보내면 홀 인 원도 가능한 Par 3홀이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면서도 카트 도로를 건너 티샷을 하기 때문에 거리감이 없으면서도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홀. 클럽 선택과 아이언의 정확도가 없으면 그린 앞의 깊은 벙커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짧지 않도록 하는 클럽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홀이다.
7번 홀
9개 홀과 달리, 코를 벗어나 위치해 있는 Par 5홀이다. Teeing Ground에 올라서면, 언제나 맞바람이 느껴지는 좌측으로 휘어지는 도그렉 홀. 전반적으로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장타자가 아니면 거의 좁은 F/W가 티샷 거리가 되어 약간은 산비탈을 보고 공략하는 것이 안착률을 높일 것이다. 장타자라면 산비탈의 완전히 넘겨, 그린을 보고 투몬을 노려 볼 만도 하다. 좌측 그린 사용 시, 앞의 해저드가 부담이 되나, 그린이 조금 길다는 것을 감안하고 어프러치 샷을 하는 것이 낫다.
8번 홀
잠깐동안은 일탈 뒤의 되돌아온 기분의 우측으로 휘어지는 도그렉 Par4홀, 미들 아이언의 티샷이라면, 굽어지는 부분의 넓은 F/W로 공략하는 것이 그린을 보고 어프러치를 할 수 있어 유리한 위치다. 너무 짧으면, 세컨드샷도 그린을 보지 못하고 해야 할 상황이 발생. 우드나 드라이버를 선택한다면, 우측 위로 보이는 팔각정을 넘겨 원온을 목표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장타자의 경우 카트 도로를 넘어가는 OB가 된다. 그린 벙커는 부담될 만한 것이 없지만, 8번 홀의 그린만은 레스피아 코스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그린이다.
9번 홀
거리가 짧은 Par3홀, 숏 아이언이나 어프러치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그리고 그린까지도 무난한 홀이다. 그린 앞의 벙커를 넘겨 온 그린만 되면 원 그린이라 홀 컵이 어디든 투퍼팅으로 파 세이브 까지도 무난.
S 홀
Par4의 서비스 홀이다. 티샷을 F/W중앙으로 안전하게 보내려면 약간 우측망을 aiming 하여 공략하는 것이 OB부담이 덜하다. 직접 중앙을 공략할 경우, 홀을 벗어나거나 앞의 벙커에 빠뜨릴 위험성이 높다. 세컨드샷 이후, 약간의 오르막 경사와 이중 그린으로, 결코 스코어 줄이는 데 있어서는 '서비스'가 없는 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