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해저드가 주를 이루어 아기자기한 골프의 묘미를 더해주는 코스!
천연수림과 환상적인 호수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각 홀 마다 다양한 느낌을 발산하는 토너먼트 코스입니다.
ASIAD COUNTRY CLUB
www.asiadcc.co.kr
레이크 코스
1번 홀
산꼭대기에 있는 닭 볏과 같은 모양의 기암괴석이 수려한 자태로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는 기장군 제1경 의 명산 달음산을 마주한 스타트 홀입니다. 티 샷이 양쪽 페어웨이 벙커를 피한다면 버디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의 홀이지만 세컨드 샷으로 그린을 지키지 못하면 파 세이브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2번 홀
티에 올라선 골퍼에게 시원함과 긴장감을 주며 연못과 페어웨이의 어우러짐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홀입니다. 버디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의 짧은 par5홀입니다. 티 샷이 세컨 지점의 좌측 벙커와 우측 연못을 피할 수 있다면 장타자들은 투 온 기회를 맞이하고, 단타자들도 짧은 거리의 써드 샷을 남기게 됩니다.
3번 홀
돌다리로 연결된 연못 위의 티가 이색적인 홀입니다. 거리가 긴 오르막 par4홀로 난이도가 높은 홀입니다. 세컨드 지역 중앙에 벙커가 자리 잡고 있어 핀 위치 기준으로 티 샷 을 어디로 보낼지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되며, 티 샷이 페어웨이 우측으로 가게 되면 사실상 파 온이 불가능합니다.
4번 홀
그린 양옆의 벙커와 대형 소나무, 좌측의 카트도로, 뒤쪽의 언덕이 쉽사리 공략을 허용하지 않는 요새처럼 그린을 지키고 있어 난이도가 높은 par3홀입니다. 그린은 중간부터 뒤쪽으로 내리막 경사가 있습니다.
5번 홀
세컨드 샷을 방해하는 왼쪽 러프의 큰 소나무를 피하기 위해서는 티 샷이 페어웨이 중앙이나 우측으로 향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우측 2단 그린이어서 핀 위치에 따라 정교한 세컨드 샷이 요구되는 홀입니다.
6번 홀
550m가 넘는 거리만으로도 위압감이 드는 홀입니다. 우측으로 길게 친 티 샷은 오른쪽 소나무 숲이 세컨 샷의 랜딩 지역을 방해함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좁은 페어웨이, 연못 위에 떠있는 듯한 그린 등 어느 것 하나 공략이 쉽지 않은 par5홀의 자존심을 지키는 홀입니다.
7번 홀
티 샷은 연못을 넘겨야 하지만 비교적 짧은 par3홀입니다. 연못을 의식해서 길게 친 샷은 벙커와 내리막 퍼팅의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그린은 연못 쪽으로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8번 홀
페어웨이 우측에 위치한 대형 소나무를 피해 페어웨이 중앙이나 좌측으로 정교한 티 샷이 필요한 짧은 par4홀입니다. 티 샷이 우측으로 가면 세컨 샷이 어려워집니다. 상대적으로 그린이 까다로워 정확한 세컨드 샷이 요구되는 홀입니다.
9번 홀
레이크 코스의 마지막 홀로 길이 417m에 10m 오르막의 긴 par4홀입니다. 티 앞의 잘록한 허리, 능선을 따라 오르는 페어웨이, 그린 주변의 벙커가 자칫하면 캐리 오버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티 샷과 세컨 샷 모두 정교함을 요구하는 레이크 코스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파인 코스
1번 홀
우측 소나무 자연림과 좌측 9번 홀의 마운드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타트 홀 중 난이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린 좌측 벙커를 향해 티 샷을 보내면 그린 공략이 쉬울 것입니다. 파 세이브는 오르막 높은 그린을 향한 세컨드 샷의 정확성에 달려 있습니다.
2번 홀
좌측 도그-레그 홀로 좌측 벙커를 넘기는 지점으로 티 샷을 보내는 게 최상이며 에버리지 골퍼는 페어웨이 우측 벙커를 목표로 치는 것이 무난합니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며 좌우 양쪽이 모두 OB 지역이고, 티 샷 결과에 따라 세컨드 샷에서 그린 공략이 쉽지 않은 홀입니다.
3번 홀
자연 속 작은 연못을 연상하게 하는 par3홀입니다.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핀 위치에 따라 정확한 거리감과 방향성이 요구되는 홀입니다.
4번 홀
좁은 협곡 사이로 대형 수목과 연못이 보이는 좌측 도그-레그 홀입니다. 그린과 접해 있는 연못이 세컨드 샷을 부담스럽게 하지만 그만큼 스릴 있는 온 그린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세컨드 샷에서 그린 좌측 벙커가 부담스러우면 그린으로 연결되는 페어웨이를 안전하게 공략해야 합니다.
5번 홀
티 샷은 페어웨이 중앙의 큰 소나무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좌측으로 당겨지면 깊은 러프에 빠져 탈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세컨드 샷이 좌측 숲의 방해를 받기 때문에 티 샷 방향에 유의해야 합니다. 거리상으로는 쓰리 온이 어렵지 않으나 세컨드 샷 랜딩 지역의 중앙 페어웨이 벙커가 함정이므로 벙커를 넘길지 안전하게 앞까지 보낼지 신중한 세컨드 샷이 요구됩니다.
6번 홀
199m 거리의 긴 Par3홀입니다. 그린이 30도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어 페이드(Fade) 타법이 필요합니다. 깊은 내리막 계곡 형태의 홀이며 그린 앞과 양옆의 벙커를 피해 그린 중앙으로 공략한다면 파는 어렵지 않습니다.
7번 홀
멀리 좌측으로 연못이 보이고, 페어웨이 좌우에 소나무 숲이 포진하고 있는 홀입니다. 티 샷이 좌우측으로 향하면 나무들로 인해 세컨 샷이 힘들어집니다. OB, 연못, 벙커 등 장애물이 연속되며 포대그린이라 길고 정확한 세컨 샷이 요구됩니다. 이 홀에서의 스코어가 승패를 가름하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파인 코스 핸디캡 1번 홀입니다.
8번 홀
오르막의 우측 도그-레그 par4홀입니다. 티 샷은 페어웨이 벙커를 넘기는 페이드 샷을 구사하면 그린 공략에 유리한 각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세컨드 샷은 그린 중앙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린까지 계속 오르막이므로 실거리 400m가 넘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홀입니다.
9번 홀
파인 코스의 마지막 홀로 거리가 527m로 투 온은 어렵지만 티 샷과 세컨 샷이 페어웨이 벙커를 피한다면 버디로 이어질 수 있어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하는 홀입니다. 비거리가 짧은 골퍼는 포 온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밸리 코스
1번 홀
좌우의 언덕과 경사면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티 샷은 계곡을 내려치는 호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티 샷은 양쪽 벙커 사이의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티 샷이 좌측 페어웨이 벙커를 넘어갈 경우 줄지어 선 나무들이 세컨드 샷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린이 가로로 긴 홀로, 그린 앞 벙커를 피하기 위해 크게 친 세컨 샷은 그린을 넘어가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2번 홀
어느 계곡에 빠진 듯 하늘만 보이는 적막함 가운데 잔잔한 연못과 주변의 자연미가 뛰어난 아름다운 홀입니다. 장타자는 연못을 넘는 샷을 도전할 수 있지만, 왼쪽 벙커와 오른쪽 자연림에 유의하여 신중한 티 샷이 필요합니다.
3번 홀
홀 좌측은 탁 트여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지그재그로 감아 도는 언덕과 카트 도로가 플레이어의 집중력을 도와주지만 그린 주변의 벙커가 만만치 않은 짧은 par3홀입니다.
4번 홀
티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Par5의 좌측 도그-레그 홀로, 멀리 트인 랜딩 지역을 향하여 티 샷을 날려야 합니다. 지나친 거리 욕심은 아쉬움을 초래할 수 있기에 페어웨이 우측 벙커를 넘어가는 티 샷과 좌측 숲을 넘기려는 티 샷은 피해야 합니다.
세컨 샷은 페어웨이 좌측 벙커 방향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5번 홀
티 샷의 방향에 따라 세컨 샷의 거리가 달라지는 도그-레그 홀로, 강한 전략성을 띠고 있습니다. 홀의 폭이 넓어서 티 샷은 어렵지 않으나 좌측으로 가면 세컨 샷에 대한 거리 부담이, 우측으로 밀리면 OB 위험이 많은 밸리 코스 핸디캡 1번 홀입니다.
6번 홀
거리 161m에 20m 내리막의 아일랜드 그린입니다. 그린의 폭이 37m로 비교적 좁은 편이나 그린 길이가 45m이므로 티 샷을 그린 중앙으로 안전하게 한다면 무난히 파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7번 홀
페어웨이 우측 두 개의 벙커를 잘 피하는 티 샷이 요구됩니다. 그린 앞 벙커는 세컨 샷의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8번 홀
티 기준으로 랜딩 지역의 3분의 2가 보이는 도그-레그 홀입니다. 양쪽은 자연림으로 된 OB 지역입니다. 티 샷은 우측 벙커와 우측 소나무 숲을 피하기 위해 길게 치는 것보다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한 홀입니다. 내리막 홀이라 멀리 보내려는 욕심이 앞설 경우 슬라이스가 나서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9번 홀
드넓은 페어웨이가 더블 도그-레그로 펼쳐지는 까다로운 오르막 par5홀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페어웨이 좌측 벙커 우측이 랜딩 지역입니다. 세컨 샷의 랜딩 지역 페어웨이 중앙의 벙커를 피하기 위해 우측으로 플레이하여 써드 샷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여야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