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스페인어로 화목한 마을을 뜻하는 인터불고CC는 공원형 스타일로 코스별로 지형, 지세, 자연환경에 부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17년 도심에서 가까운 탁월한 접근성과 깔끔하고 쾌적한 부대시설, 다채로운 27홀 골프코스, 원활한 부킹, 여유로운 골프환경, 무기명 동반인 우대혜택, 품격 있는 서비스 등 다양한 매력으로 경북 인근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문 컨트리클럽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국내 10대 베스트코스로 선정되며 KLPGA 개최지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는 인터불고 CC는 경산 시내를 품고 명문 골프장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인터불고CC, 인터불고컨트리클럽
인터불고CC,인터불고컨트리클럽,
www.interburgocc.com
스카이 코스
시작 코스로, 경산 시내가 시원하게 바라보이는 티샷의 상쾌함과 하늘 위에서 라운딩 하는 기분을 느껴보십시오. 웅장하게 치솟는 최고의 분수와 대형 연못 등 자원의 원생적인 청량감, 시원한 조망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딩 코스입니다.
1번 홀
시작 홀로써, 경산 시내를 시원하게 바라보며 상쾌한 티샷을 느낄 수 있다. 다소 긴장한 골퍼의 미스샷(슬라이스)을 방어하도록 벙커가 배치되었으며, 실력에 맞는 티 플레이가 가능한 6개의 티를 조성하였다. 티와 OP의 표고낙차가 큰 하향 PAR4홀이다. 따라서 장타자는 큰 표고낙차로 인해 거리의 라운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두 번째 샷의 거리조절에 유리함이 있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연분홍색의 매화 향기를 맡으면서 라운드를 시작하여 매화락지형의 기를 한 몸에 느낄 수 있다.
2번 홀
경산 시내를 홀 전체에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하여 경관적 특성을 부각했다. 장타자의 두 번째 샷은 IP2우측 벙커를 넘겨 2 온을 노릴 수 있으나, 그린 후면에 여유가 없어 정확한 거리조절이 필요하고, 장타자는 IP2 좌측 방향으로 낙구지점을 설정하여 세 번째 샷에 대비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수중 동산을 연상케 하는 물억새, 부들, 고랭이, 꽃창포, 나비꽃, 무늬커버 등을 연못에 심어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과 주변경관을 끌어들인 차경기법을 사용하여 확 트인 공간 연출을 만끽할 수 있다.
3번 홀
우측에 수렴대가 이루어진 PAR3홀이다. 강한 형태의 벙커들이 샷의 심리적 위축을 가져올 수 있고 홀 핀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의 차이가 크게 발생된다. 러프지역에 빠지면 긴 풀 등으로 인해 샷의 곤란함을 겪을 수 있다. 스코틀랜드 링크스 스타일로 교목을 최대한 배제하고 홀 경계를 수크렁 억새 팜파스 그라스를 높이 순으로 심어 잔디와 어울려 넓은 초원을 연상시킬 수 있게 하였다. 높이 순으로 심어 몽골의 초원을 옮겨 놓은 것과 같은 광활함과 대담함을 느낄 수 있다.
4번 홀
홀 좌측으로 조성된 법면으로 인해 시야혼란이 발생되지만 우측으로의 편안한 티샷이 가능하다. 두 번째 샷의 유리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IP우측 벙커에 최대한 인접시키거나, 좌측 마운드를 넘겨야 하는 공략루트가 있다. 장타자의 경우 드로우샷이 요구된다.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나무인 메타세콰이어를 수평적인 군락형태로 심어 그 위용감이 크게 느껴지는 홀이다.
5번 홀
PAR3 상향홀로 대형 연못과 소계류는 청량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1 온을 시켜야 하는 긴장감과 경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우측벙커의 상승적 배치는 미적 분위기를 더욱 증가시킨다. 그런 후면의 법면은 샷의 장타를 유도하고 있으나, 벙커 및 해저다에 유념해야 한다. 티 우측 연못 가장자리에 조성된 티 하우스에서의 경험도 유희롭다.
6번 홀
PAR4 도그레그 홀이다. IP좌측 마운드를 향해 마음껏 장타를 시험해 볼 수 있으나, IP우측 벙커를 넘기면 두 번째 샷에 대한 거리의 유리함이 있다. IP지역의 우측 벙커로 인해 공략루트 선정에 갈등을 느끼는 홀이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홀로 거리의 장단으로 인해 두 번째 샷에 대한 전략 및 공정성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우측에 노출된 바위 주위에 매(매화), 난(소나무), 국(해국), 죽(이대)을 심어 인간의 세속적인 면을 사군자를 통해 옛 선비들의 기개를 엿볼 수 있게 하였다.
7번 홀
PAR4홀로 편안한 티샷이 가능하다. 티샷의 안정감을 위해서는 아이언 샷도 고려해 볼만하다. 그린 후면부의 페어웨이는 두 번째 샷의 거리조절 실패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린 주변의 항아리 벙커와 우측 벙커로 인해 그린 입구가 다소 좁아 보이는 경관 특징이 있다.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매화와 산수유가 봄의 소식을 알리고, 자산홍과 황매화의 노란 꽃망울이 여름의 서곡을 일깨우게 한다. 빨간색으로 물들여지는 단풍나무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수유의 빨간 열매가 겨울의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사계절을 음미할 수 있다.
8번 홀
티 전면부 지형과 페어웨이 저면 벙커를 넘겨야 하는 부담이 있는 PAR4홀이다. 전면 벙커를 피하기 위해 공략 루트를 IP우측으로 설정 시 두 번째 샷에 불리함이 따르며, 티샷은 IP우측 벙커를 목표로 장타를 날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정을 나타내는 빨간색의 홍매자, 자엽자두가 법면에 군락으로 이어져있고, 배롱나무, 낙상홍으로 사계절 내내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이게 하였다.
9번 홀
PAR4 도그레그 홀이다. IP좌측 마운드를 향해 마음껏 장타를 시험해 볼 수 있으나, IP우측 벙커를 넘기면 두 번째 샷에 대한 거리의 유리함이 있다. IP지역의 우측 벙커로 인해 공략루트 선정에 갈등을 느끼는 홀이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홀로 거리의 장단으로 인해 두 번째 샷에 대한 전략 및 공정성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우측에 노출된 바위 주위에 매(매화), 난(소나무), 국(해국), 죽(이대)을 심어 인간의 세속적인 면을 사군자를 통해 옛 선비들의 기개를 엿볼 수 있게 하였다.
마운틴 코스
울창한 수림대 사이로 다소 거친 도전적인 남성 코스로, 자연 암반의 노출 사이로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를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으로 사시사철 천혜의 자연이 연출하는 비경과 맑은 공기,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라운딩 코스입니다.
1번 홀
IP후면 벙커를 볼 수 있게 티샷을 진행하되, 심리적으로 미스샷(슬라이스)의 위험부담을 줄여주는 우측 기존 수림대로 인해 티샷의 과도함이 유발될 수 있다. 그린 주변의 벙커배치가 그린의 주목성을 부각하고 있어 샷의 정확도에 도움을 준다. 후면부의 법면은 두 번째 샷의 장타를 유도하고 장타자는 2 온도 가능하다. 홀 가운데 돌출된 바위에 기형적인 작은 소나무, 수크령, 야생화가 분수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여 멋스럽고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활용하였으며, 바위의 절벽 밑에는 산머루, 능소화, 담쟁이, 송악, 포도 등의 넝쿨성 식물로 바위와 조형미를 더하게 하였다.
2번 홀
가장 긴 PAR4홀로 긴 거리의 두 번째 샷과 기존 수림대를 넘겨 쳐야 하는 부담이 가증된 PAR4홀이다. IP좌측 벙커를 향해 긴 거리의 페이드 샷이 필요하다. 두 번째 샷은 긴 아이언을 선택해야 하며 그린 전면의 벙커가 부담스럽다. 티 앞에서 넘겨야 할 참나무, 소나무 숲이 깊고 울창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감국, 쑥부쟁이, 패랭이, 벌노랑이, 기생초, 끈끈이대나물, 금계국 등의 야생초화류가 드넓게 심어져 있어 고원의 초원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3번 홀
우측 법면의 암반 사이로 흘러내리는 소 계류가 홀 전체를 상쾌하게 자극하고 있다. 홀 우측의 기존 수림대가 강한 해저드로 작용되어, 비기너에게는 심리적으로 부담 가는 PAR3홀이다. 따라서 신중한 클럽선택으로 정확한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수림대가 부담스러우면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 전면을 공략해 파 세이브를 노릴 수 있다. 꽃이 귀한 여름철에 붉은 꽃이 100일 동안 피고 지는 배롱나무를 특성수를 식어, 붉은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영산홍 군락의 조화된 모습에 천생연분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4번 홀
좌측에서 우측으로 넓게 페어웨이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대형 폭포의 시원함을 홀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PAR4홀이다. 샷의 장단에 따라 다음 샷에 대한 난이도가 확실히 구분되는 홀로써, 정확도가 부족한 장타자는 아이언 샷으로 IP좌측을 고려해야 하지만 장타를 좋아하는 골퍼는 IP우측 벙커 사이로 샷을 날릴 수 있다. 티 좌측에 목수국, 자산홍, 백철쭉 영산홍 등이 길게 늘어져 있으며, 우측에는 감나무, 산수유, 매실나무, 살구나무 등의 유실수로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5번 홀
기존 수림대와 연결된 좌측 법면의 경관성이 홀 전체를 지배하고 그린 뒤쪽을 둘러싸고 있는 기존 수림대는 그린 주변을 아늑하게 만들고 있다. 티샷은 우측 낭떠러지 법면으로 미스샷(슬라이스)을 고려해 좌측으로의 페이드 샷을 하는 것이 두 번째 샷에도 유리하다.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개살구나무의 열매에서 입맛을 돋우게 하며, 물감 띠 같은 노란 개나리꽃들은 봄날의 고향을 생각나게 한다.
6번 홀
내리막 하향홀로 거리보다는 정확도가 요구되는 도그레그 홀이다. 전면으로 탁 트인 지형적 특징은 자칫 티샷의 과도함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미스샷(슬라이스)이 날 확률이 많은 홀이기도 하다. 좌측 벙커를 볼 수 있도록 아이언으로 샷을 하는 것이 스코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산기슭에서 흘러 내려오는 정갈한 산물을 모아놓은 아담한 옹달샘이 발아래에 자리 잡고 그 주위엔 목수국과 꽃창포, 나비꽃, 무늬커버들, 붓꽃 등 수생초화가 감싸 호젓한 산행 같은 라운딩을 할 수 있다.
7번 홀
좌측 암반이 홀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다소 거리가 짧은 PAR3홀로써 이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그린은 2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정확한 티샷이 요구되는 홀로, 핀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크다. 홀 사이에 층층나무, 리기다, 대나무를 바위면과 감싸도록 심어 숏 홀에서의 집중력을 높이게 하였다. 우측에 길게 심어져 있는 병꽃나무 군식과 겨울에만 감상할 수 있는 흰말채나무는 숏홀의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하였다.
8번 홀
티와 IP와의 고저차가 가장 가파른 홀로 하향 우측 도그레그 홀이다. 하향 고저차로 시야가 개방되어 시원한 티샷을 날릴 수 있으나, IP부근의 벙커에 주의해야 한다. 페어웨이 시작부근의 그리스 벙커는 하향 입지 된 페어웨이의 깊이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긴 거리보다는 정확도가 중요한 홀이다. 티 앞에 펼쳐진 억새밭과 우측 절벽 아래의 꽃복숭아, 단풍나무, 희말채나무, 공조팝나무 등의 나지막한 나무들이 큰 절벽을 받치고 있는 모습을 띄고 있다.
9번 홀
클럽을 대표하는 최장 홀로 좌측 전반에 흐르는 계류와 티 우측 기존 수림대로 인해 경관이 매우 뛰어난 홀이다. 장거리 티샷이 자칫 훅성의 미스샷(슬라이스) 발생으로 벌칙을 받아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홀이다. 최장거리 홀로써 넓은 초원 위에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백자작나무를 러프지역에 심어 울창한 자작나무 숲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밸리 코스
숨어있는 계류가 나타나고, 특히 호수들이 그린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코스로, 그린 주변에 굽이쳐 흐르는 해저드 성 레이크와 대형 벙커의 아기자기한 조화는 라운딩 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우리나라 사계절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번 홀
티 전면의 대형 연못과 좌측 계류가 강한 느낌을 주는 홀이다. 티샷은 대형 연못으로 인해 상당히 부담이 드는 반면 장타자들은 IP부근의 넓은 페어웨이로 인해 드라이버샷의 욕심을 유도하고 있다. 그린 좌측 벙커와 연못의 조화가 그린 주변지역의 경관성과 주목성을 높여주고 있어 두 번째 샷은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작 홀이므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침착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우측 대형 연못과 1.3Km의 계류에는 연꽃, 수련, 고쟁이, 미나리 등의 수생식물과 창포, 부들, 황금석창포, 물억새 등의 수변식물이 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2번 홀
좌측에 조성된 계류의 시원한 물소리가 청각을 자극한다. 티샷은 IP좌측의 벙커를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두 번째 샷의 공략 루트는 장타보다는 효과적인 낙구지점을 선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티샷이 300야드 이상의 장타자라면 2 온도 가능하다. 그린 뒤의 장엄한 폭포수 아래 철쭉류, 야생화, 억새 등의 군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좌우측에는 다양한 식생초화와 자루달개비, 원추리, 나비꽃, 남천, 작약, 붓꽃, 영산홍, 자산홍 등이 관목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3번 홀
티 전면의 계곡을 횡단하는 계류와 우측의 대형 폭포 등이 시선을 머물게 한다. 반드시 계류를 넘겨 쳐야 하는 홀로서 침착하고 전략적인 샷이 필요한 홀이다. 계류가 시작되는 폭포 주위에 해당화, 황매화, 자산홍, 화살나무, 조팝나무, 목수국, 남천 등으로 계절마다 꽃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늘집 주위에는 라일락을 심어 진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4번 홀
페어웨이가 좌우측으로 넓게 조성되어 있는 홀이다. IP좌측의 연못을 주의해야 하며 샷 거리의 장단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긴 거리의 티샷은 부담이 따르며 정확도 높은 클럽 선택이 필수적이다. 기존 수림과 연접된 연못은 친환경적 수경관의 특성이 두드러진다. 티에 서면 홀 전체에 펼쳐진 왕벚꽃나무가 무릉도원의 황홀함을 느끼게 하며, 가파른 경사면에 대형군락으로 심어진 명자나무와 영산홍이 절토법면에 파종된 감국, 쑥부쟁이와 함께 다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5번 홀
PAR4홀로 티샷시 경산시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그린 주변에 대형 벙커는 홀 길이를 더욱 짧아 보이게 하고 있으며 그린을 더욱 강조하고 있어 장타 골퍼의 욕심을 자극시킨다. 첫 번째, 두 번째 샷 모두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 밑으로 대나무를 심어 안정감을 주고 이팝나무를 특성수로 도입하여 화려한 왕벚꽃이 진 후의 아쉬움을 하얀 이팝꽃으로 달래고자 하였다.
6번 홀
홀 전반에 걸쳐 경산시내 하늘 경관이 푸르게 펼쳐져 있고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군락지는 시간을 잊게 만든다. 그린 전면의 항아리벙커와 억새 군락지로 인해 미스샷을 할 경우 점수를 크게 잃을 수 있다. 벙커, 소형 못, 그린이 하나 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SKY 3 HOLE의 억새밭이 영국풍의 이국적인 분위기인 반면, 확 트인 시야 주위로 만들어진 이 홀의 억새밭은 전형적인 한국형의 모양을 연출하고 있다.
7번 홀
홀 전반에 조성된 암반법면은 장타를 가로막는 듯이 기세등등하다. 티 좌측 그린 후면의 기존 수림대로 이어지는 법면으로 인해 미스(슬라이스) 샷만 방지하면 그린까지의 플레이는 쉽게 진행할 수 있다. 그린 주변이 다소 좁고 하향낙차가 크기 때문에 두 번째 샷의 정확도가 요구된다. 4월에 담홍색 꽃이 만개하는 양살구나무를 대량 심어 관상미를 갖게 하였으며, 좌측 암벽에는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억새, 감국, 기생초, 구절초, 자귀나무, 붉나무 등이 병풍 밭은 절벽에 심어져 고향의 향수를 물씬 느끼게 한다.
8번 홀
상향홀로 IP우측 폭포가 홀의 경관성을 높이고 있고 랜딩존의 정확성을 필요로 하는 홀이다. 티샷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있을 수 있지만, 두 번째 샷의 정확도가 더욱 중요하며 단타자는 3 온 전략으로 파세이브를 노려야 되는 홀이다. 봄을 알리는 순백색의 목련이 이 홀 전체를 뒤덮고 있어 목련이 풍기는 은은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좌측엔 광나무 생울타리를 기하학적으로 조성하였고 우측엔 다양한 야생초화가 암벽에 붙어 피어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9번 홀
전형적인 영웅형 스타일의 홀이라 할 수 있다. 스코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그린 전면 연못을 넘겨 그린에 착지해야 하는 위험이 따른다. 짧은 두 번째 샷을 통해 3 온 하는 공략루트가 이상적이다. 대형 연못은 자칫 심리적 공허함이 발생될 수 있어 연못 주변부의 바위 노출 및 수생 식물을 심어 보완하였다. 모든 나무의 으뜸이며 가장 한국적인 나무 소나무를 연못 둑을 따라 길게 심었다. 좌측에는 황매화, 철쭉류, 목수국, 흰말채, 맥문동 등의 관목을 심어 마지막의 아쉬움을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달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