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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코스

크리스탈밸리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크리스탈밸리CC 골프 코스 소개 및 공략법

크리스탈밸리CC 골프 코스 전체 조감도

 

원시림으로의 초대!

생명존중, 휴머니티가 흐르는 골프장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을 다녀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공감한다.
'인간이 감히 신에 가장 가까이 도전한 골프장'이라고,
마치 신이 골퍼를 실험한 듯한 놀라운 예술로 승화시킨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
원시와 문화, 예술이 함께 숨 쉬는 곳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

골프장을 끼고 흐르는 맑고 투명한 강물, 너무도 투명하다 못해 바라만 봐도 눈이 시릴 것 같은, 그래서 붙여진 크리스탈밸리...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강인하면서도 섬세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크리스탈밸리....
끝없이 펼쳐지는 원시림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크리스탈밸리.

여기에 생명을 존중하고, 휴머니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은 그래서 지상의 마지막 프라이빗 골프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은 총 7,130야드로 코스가 대단히 도전적이며, 단 한 홀도 닮은 꼴이 없을 만큼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타 골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블라인드 홀이 없으며 남성적인 힘과 여성의 섬세함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어 공략의 묘미를 배가시킨다. 국내에서 전혀 느껴볼 수 없는 골프장의 품격과 코스조성,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은 귀하를 가장 눈부신 멤버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크리스탈밸리

2024-03-29 경기도 가평군 기온 : 10.0℃ 경향 : 구름 많음 출처 : 기상청

www.crystalvalley.co.kr


크리스탈 코스

크리스탈 코스는 부드럽고 평탄한 코스로 여성미가 넘쳐나는 아름답고 우아한 코스입니다. 크리스탈 밸리 컨트리클럽에 익숙하지 않은 골퍼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보다 쉽고 편안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한 사려 깊은 코스입니다. 크리스탈코스에서 웅장한 자연의 향기를 만끽해 보십시오.

 

1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1번 홀

1번 홀은 총 424미터 내리막 홀로서 티 박스에 서면감탄이 절로 나온다. 홀 정면으로 보이는 앞산은 서로 끌어당길 듯한 애절함을 표출한다. 자웅이 서로 갈구하듯 앞산을 향해 달려가는 형상은 영험스럽기까지 하다.

티샷 티샷시 약간의 훅이 나는 홀이므로 티샷 방향은 그늘집 오른쪽 정면을 항해서 공략하면 된다. 아울러 IP 지점 오른쪽에 벙커가 있으므로 티샷시 주의가 요구되며 좌측에 OB 말뚝이 설치돼 있다.

2샷 공략 IP 지점에서 그린까지는 약 184미터가 남았으며 그린 우측으로는 워터해저드와 비치벙커가 있다. 또한, 그린 왼쪽으로 길게 칠 경우엔 OB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2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2번 홀

오른쪽으로는 조종천이 도도하게 흐르고 왼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낙락장송이 마치 그림처럼 서 있다. 자연의 웅장함을 한눈에 감상하며 호쾌한 샷을 할 수 있는 홀이다. 그러나 자칫 자연에 시선을 빼앗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스윙이 요구되는 홀이다.

공략 523미터, 파 5홀로서 비교적 플레트 한 코스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IP 좌측의 벙커 오른쪽 끝을 공략해야 한다. 참고로 티샷시 왼쪽엔 암벽이 있으며 1IP 지점 좌측엔 벙커가 있는 왼쪽 도그렉 코스다. 또한 우측은 자연림이 자리 잡고 있어 볼이 들어갈 경우 탈출이 어렵다.

2샷 공략 세컨드샷 지점에서 그린까지는 약 283미터가 남게 되며 오른쪽은 자연림 지대로 슬라이스가 날 경우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린 좌우측엔 벙커가 있으며 세컨드샷은 왼쪽 벙커를 향하는 것이 좋다.

3샷 공략 써드샷 지점에서 핀까지는 103미터가 남게 되며 그린 앞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벙커 턱이 높고 그린 뒤편으로 오르막이며 핀 공략은 그린 왼쪽이 좋다. 오른쪽으로 공략하면 자연림 지대여서 자칫 해저드지역에 빠질 위험이 있다.

 

3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3번 홀

단아한 여인이 다소곳하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듯한 아름다운 홀이다. 티샷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유혹에 빠질 수 있는 매직 홀이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홀 주변엔 살구나무와 꽃사과, 야생화 군락지가 펼쳐지고 있어 정확한 티샷만 하면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임을 실감케 한다.

공략 샷이 길면 그린 뒤 공간이 없어 자연림 해저드에 빠지게 되므로 그린 왼쪽을 공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슬라이스보다는 훅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으며 긴 샷보다는 짧은 샷이 좋다.

 

4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4번 홀

심장이 약하거나 도전정신이 부족한 골퍼는 아예 포기하는 것이 좋다. 크리스탈밸리가 자랑하는 어드벤처 홀, '일명 지옥으로의 초대홀'이란 평가를 받는 이곳은 말 그대로 정확한 공략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공략 먼저 어드벤처 티박스는 450미터 파 4홀로서 티샷 140미터 지점 우측에 걸려있는 산자락과 자연림 잣나무를 정복해야 한다. 티샷은 좌측 잣나무 끝을 겨냥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엔 볼이 강물로 빠지거나 원시림으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진정한 도전정신이 있다면 한 번쯤 지옥으로의 초대에 응해도 좋을 듯싶다.

레귤러티샷 우아한 골프를 원하는 골퍼들은 프런트티에서 공략하는 것이 좋다. 결코 골프는 도전만이 묘미는 아닌 것이다. 강함 뒤에 숨어있는 부드러움이 바로 골프의 매력이므로 300미터의 거리가 남아있는 프런트티에서의 공략도 아주 스릴이 있다. 편안한 티샷이 가능하지만 1IP지점의 코스 폭이 좁은 편이어서 거리보다는 방향에 신경을 써야 한다.

2샷 공략 세컨드샷 지점에서는 210미터 정도의 거리가 남게 된다. 그린 오른쪽은 벙커가 있으며 그린은 대체적으로 플레트 하다. 이외에도 미끈미끈하게 빠진 소나무와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봄에는 벚꽃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홀이다.

 

5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5번 홀

티박스에 들어서면 마치 원시풍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50년 이상된 낙엽송 숲에서의 티샷 생각만 해도 강한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사방이 온통 낙엽수림으로 갇혀 있고 오로지 전방만이 열려있을 뿐이다. 전방 낙엽수림의 폭 7m, 7m의 공간을 탈출해라. 이것만이 성공적인 티샷 비결인 다이내믹한 챌린지홀이다.

공략 파 4,400미터의 거리를 보이는 5번 홀은 낙엽송 수림 안에서 티샷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스윙에 힘이 들어갈 수 있다. IP지점이 폭이 좁으므로 정확한 티샷이 요구되며 훅이 날 경우엔 강물로 빠질 우려가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잣나무 숲이 있어 러프에 빠지기 쉽다.

 

6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6번 홀

낙락장송이 좌우측에 그림처럼 펼쳐진 홀이다. 티잉그라운드 바로 앞에 드넓은 레이크가 도사리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여기에다 레이크 건너편엔 개미허리를 연상시킬 만큼 좁은 페어웨이가 기다리고 있어 이곳 특명이 바로 '지옥의 계곡을 탈출하라'이다.

공략 6번 홀 역시 362미터, 파 4홀로 약간 오르막이므로 페어웨이에 안전하게 보내려면 170미터 이상을 날려야 한다. 그러나 오른쪽에 벙커가 있으므로 티샷 공략은 전방에 보이는 그린 왼쪽 끝을 향해야 한다. 티샷을 잘하고 나면 좌측에 보이는 계곡 해저드와 자연풍광이 아름답게 다가오는 홀이다.

 

7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7번 홀

티샷이 짧을 경우 좌측 해저드가 도사리고 있으며 우측으로는 소나무 지대가 기다리고 있다.

공략 좌측으로 1IP지점은 페어웨이가 70미터 폭을 보여 파워풀한 샷을 가능케 하지만 결코 골퍼의 공략을 녹녹하게 허용하는 홀은 아니다. 내리막 파 5홀로 장타자는 투온도 가능한 서비스가 곁들여 있으나 섣불리 덤볐다가는 해저드에 빠질 위험이 커 오히려 스코어를 잃을 수 있는 홀이다. 또한 페어웨이 벙커가 투온은 방해하고 있어 자칫 짧게 공략이 되면 좁은 그린 주변과 우측 암벽으로 인해 낭패를 볼 수 있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장관인 이곳 7번 홀은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날릴 수 있지만 방심하면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함께 집중력을 빼앗길 수 있는 곳이다.

 

8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8번 홀

7번 홀에서 8번 홀로 올라가는 이동로는 인간의 모든 오욕칠정을 씻어주는 곳이다. 원시림 사이로 걷는 순간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인간의 겸허함을 잠시 느끼며 오를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이다.

공략 8번 홀은 171미터, 파 3홀로 슬라이스의 공포와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아울러 탁 트인 자연경관은 골퍼의 마음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고 장애가 될 수 있다.

 

9번 홀

크리스탈밸리CC 크리스탈 코스 9번 홀

바라보면 눈이 시릴 것 같은 투명한 하늘과 바람 그 가운데로 펼쳐지는 9번 홀은 마치 신이 빚어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곳에서는 공략할 홀 뒷 쪽을 한 번쯤 돌아보아도 괜찮다. 티박스 뒤로 펼쳐지는 원시림의 풍경은 고요와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공략 티샷시 좌측에 조망되는 암벽은 인간의 강한 도전력을 이끌어 낸다. 343미터의 파 4홀로서 15미터의 오르막을 형성하고 있다. IP 우측엔 벙커가 조성돼 있으며 벙커 뒤쪽으로부터 그린까지는 전략적 페어웨이가 펼쳐져 또 한 번 인간의 한계를 테스트하게 만드는 홀이다.


밸리 코스

밸리 코스는 울창한 자연림 속에 숨은 홀이 많은 아일랜드코스입니다. 산의 정상부에 코스가 위치해 있고, 자연림과 기암괴석이 도그랙과 어우러져 결코 다음 샷을 예측할 수 없는 코스들로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유도합니다. 절세의 전경을 가진 밸리코스... 깨끗하고 웅장한 곳에서의 플레이는 골퍼들의 가치를 높입니다. 시원한 인공폭포도 자연과 함께 청량제 같은 상쾌함을 선물합니다.

 

1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1번 홀

좌우측의 낙락장송과 50년 된 벚나무가 아름다운 코스이며 자연을 위해 인간이 양보한 홀이다. 밸리 1번 홀은 휴머니티가 강하게 배어나는 홀 중 하나로 역시 강한 도전욕구를 유발하는 곳이다.

공략 548미터 파 5홀로 우측 내리막을 형성하고 있어 티샷은 다소 쉬워 보이나 페어웨이 폭이 좁아 정확한 샷이 아니면 역시 낭패를 볼 수 있다. 슬라이스는 절대금물이며 공략지점을 이탈할 경우엔 바위와 우측 낭떠러지 자연림이 기다리고 있다.

 

2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2번 홀

밸리 2번 홀은 파3, 140미터 아일랜드홀이다. 티박스에 서면 뒤편 원시림 사이의 자연폭포와 그린 우측의 3단으로 흐르는 폭포 소리와 굽이치는 물결이 티샷을 흔들어 놓는다. 이곳 역시 아름다운 자연의 유혹에 빠지게 되면 골퍼가 지고 마는 곳이다. 따라서 자연 앞에서의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줘야 하는 아일랜드 홀이다.

공략 짧게 칠 경우엔 해저드와 벙커가 도사리고 있고 또 슬라이스와 훅라이가 걸릴 경우에도 워터해저드가 있으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3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3번 홀

티박스에 서면 멀리 보이는 자연림이 아름답다. 고라니와 노루가 가끔씩 목격되는 장면은 마치 꿈결 같다. 옆으로는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시작되고 그린 뒤쪽으로는 하늘과 맞닿아 있어 마치 천상으로 초대받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왼쪽의 자연림지대 형상은 충견 한 마리가 그린을 지키고 있는 듯한 신성함까지 불러 모은다. 그렇다고 감동에만 빠져 있다가는 역시 스코어 관리에 비상이 생길 수 있다.

공략 375미터 파 4, 오르막 23미터의 상향 홀로 거리가 길며 우측의 그린 가드의 벙커가 위협적이다. 따라서 공략지점은 그린 가운데 뒤편 중앙의 전나무를 중심으로 겨냥하는 것이 유리하다.

 

4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4번 홀

이곳에 서면 마치 자연미인이 환한 미소로 반기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약 40도 꺾인 도그렉홀로서 미끈한 강원도 낙락장송 160주와 살구나무가 저마다 미를 뽐내며 서있다. 늘씬한 미녀가 골퍼를 시험하고 있는 챌린지 홀이다.

공략 398미터의 파 4, 오르막 좌측 도그렉 홀로 파 5홀에 가깝다. 티샷을 약 200미터는 날려야 가운데 벙커를 넘길 수 있다. 그러나 자연미인은 비웃기라도 하듯 쉽사리 몸을 허용하지 않는다. 짧으면 벙커 겨우 넘겨도 파온이 어려우며 훅의 경우 밸리 8번 홀로 떨어지게 돼 또 한 번의 시련을 맞게 된다.

 

5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5번 홀

밸리 4번 홀에서 밸리 5번 홀로 이동하다 보면 원시림과 만나게 된다. 단 한그루도 베어내지 않은 자연림을 통해 이동하는 골퍼들은 잠시 이곳에서 자연을 만끽해도 된다. 빼곡히 들어선 원시림과 적당히 내려앉은 그늘은 온갖 시름을 잊게 만들어 준다. 크리스탈밸리의 최고의 자연림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밸리 5번 홀이다.

공략 파 4,339미터의 전홀이 조망되는 호연지기 홀로 거리는 짧은 반면 S자 곡선을 취하고 있어 정확한 공략이 요구된다. 티샷이 짧으면 3개의 벙커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급경사 해저드와 좌측 암벽은 공략에 있어 또 하나의 공포이다.

 

6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6번 홀

국내 어느 골프장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빅 어드벤처 홀로서 그린에 온만 성공해도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티잉그라운드와 그린만이 오직 존재한다. 짧거나 길면 볼은 야속하게도 자연림 속으로 사라진다. 따라서 정확한 공략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서바이벌 홀이다.

공략 179미터의 파 3홀로 티와 그린을 빼놓고는 모든 공간에 원시림이 자리 잡고 있다. 내리막 홀이지만 시야엔 온통 소나무 숲 지대여서 자연으로부터 강한 위압감을 받는다. 그린에서 짧을 경우 낭떠러지 계곡으로 볼이 사라지고 좌우 뒤쪽도 자연림과 계곡이 입을 벌리고 있어 해저드 1타를 각오하고 공략해야 한다.

 

7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7번 홀

티박스 우측으로 펼쳐지는 야생화 군락지는 아름답다 못해 눈물이 나는 곳이다. 한국 산에서 흔히 목격되는 야생화가 자연스러운 바위틈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락가든을 형성하고 있다.

공략 492미터 파 5홀로 코스대로 공략하면 무난한 파를 기록할 수 있지만 티잉그라운드에서 110미터 지점에 해저드가 있으며 우측으로 굽은 도그렉홀이기 때문에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8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8번 홀

일상적으로는 여성미가 넘치는 부드러움이 연상되는 홀이어서 공략이 매우 쉬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녀의 미소 뒤에 숨은 유혹은 결코 달지 않다.

공략 348미터의 파 4, 왼쪽으로 굽은 도그렉홀로 IP지점에 벙커가 있으며 또한 티박스 좌측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웅장한 폭포가 시선을 유혹한다. 끝까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자연과 싸워 이긴다면 이홀은 데블우먼홀이 아니라 아름다운 미소가 머무를 수 있는 홀로 기억될 것이다.

 

9번 홀

크리스탈밸리CC 밸리 코스 9번 홀

밸리 9번 홀에서 바라보는 높이 20미터, 폭 82미터의 폭포는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끝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마지막 홀, 마지막 퍼팅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는 곳. 여기가 바로 크리스탈밸리 코스다.

공략 좌우측 낙락장송이 편안한 드라이브샷을 만들어 준다. 그러나 슬라이스가 나면 역시 스코어 관리에 문제가 생긴다. 거리는 내리막 332미터로 투온이 무난하지만 그린 뒤에 벙커와 연못이 도사리고 있어 역시 정확도가 요구된다.